괌 슈퍼 태풍 마와르 피해
공항 폐쇄, 단전, 단수
태풍 2호 마와르로 인하여 괌은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5월 26일 기준 태풍 마와르로 인하여 괌 현지 공항은 폐쇄되었고 단전 및 단수 사태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태풍 마와르로 인하여 피해를 본 관광객의 수는 3천 명 이상입니다. 현재 괌은 태풍 마와르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현지 공항은 여전히 태풍 피해로 인하여 공항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공항 폐쇄로 인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호텔 창문이 깨지고 천장이 무너지는 피해를 받았습니다. 괌 전체에 전기 공급이 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일부 호텔과 같은 시설에는 발전기가 있기 때문에 전기가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은 전혀 공급되지 않는 상태로 괌 전체에 단수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하여 생리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바닷물이나 수영장 물을 마시면서 어떻게든 수분을 섭취하려는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호텔 안에서는 노숙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심하여 호텔 측에서는 관광객을 내보내고 현지인을 우선 적으로 받아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슈퍼 태풍 마와르 예상 경로
5월 26일 오후 4시 기준 슈퍼 태풍 마와르 예상 경로 사진입니다. 기상청은 마와르의 예상 경로는 5월 30일쯤 방향을 틀어 일본 쪽으로 향해 가겠지만 한반도, 즉 한국으로 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했습니다. 태풍 마와르는 30일쯤이면 일본 남쪽을 통해서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기상청의 예상과 달리 태풍 마와르 경로는 언제든 변경될 수 있으므로 계속 지켜봐야 하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슈퍼 태풍 마와르가 '초강력' 단계로 격상 됐을 때 최대 풍속은 초속 58m로 시속 209km로 측정되었습니다.
슈퍼 태풍 마와르(MAWAR) 뜻
태풍 마와르(MAWAR)의 뜻은 말레이시아어로 장미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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