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헷갈리는 맞춤법 모음 완벽 정리

 

 

우리말은 발음과 표기가 달라서 일상에서 맞춤법을 헷갈리기 쉽습니다. 특히 자주 쓰는 단어일수록 습관적으로 틀리는 경우가 많아, 글을 쓸 때마다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네이버, 잡코리아, 국립국어원 등에서 실제로 검색량이 많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을 예시와 함께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일상, 업무, 시험, 자기소개서, SNS 어디서든 맞춤법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1.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TOP 20

1. 되/돼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되어’로 바꿔서 자연스러우면 ‘돼’를, 아니면 ‘되’를 씁니다. 예시: 문제가 돼요(O), 문제가 되요(X)

2. 안/않

‘안’은 부정의 뜻을 가진 부사, ‘않’은 ‘아니하다’의 준말입니다. 예시: 먹지 않다(O), 안 먹다(O), 먹지 안다(X)

3. 왠지/웬지

‘왠지’가 맞는 표현입니다. ‘왜인지’의 준말로 ‘왠지 모르게’라고 써야 합니다. ‘웬지’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4. 몇일/며칠

‘며칠’이 맞는 표현입니다. ‘몇 일’은 틀린 표기입니다. 예시: 오늘이 며칠이죠?(O)

5. 오랫만에/오랜만에

‘오랜만에’가 맞습니다. ‘오랫동안’은 맞지만 ‘오랫만에’는 틀린 표현입니다.

6. 어의없다/어이없다

‘어이없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어의’는 임금의 주치의를 뜻하는 말입니다.

7. 설겆이/설거지

‘설거지’가 맞습니다. ‘설겆이’는 과거형 표현으로, 현재 표준어는 ‘설거지’입니다.

8. 가르키다/가리키다

‘가리키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가르치다’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9. 되려/되레

‘되레’가 맞는 표현입니다. ‘되려’는 방언입니다. 예시: 기대와는 되레 달랐다(O)

10. 내로라하는/내노라하는

‘내로라하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내노라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11. 라면이 불다/라면이 붇다

‘붇다’가 맞습니다. ‘라면이 붇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활용형은 ‘불면’입니다.

12. 잠궜다/잠갔다

‘잠갔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잠그다’의 활용형은 ‘잠가요’, ‘잠갔다’입니다.

13. 뵈요/봬요

‘봬요’가 맞는 표현입니다. ‘뵈어요’의 준말로, ‘뵈요’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14. 여지껏/여태껏

‘여태껏’이 맞는 표현입니다. ‘여지껏’은 잘못된 표기입니다.

15. 일일히/일일이

‘일일이’가 맞는 표현입니다. ‘일일히’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16. 무난하다/문안하다

‘무난하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문안하다’는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입니다.

17. 희안하다/희한하다

‘희한하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희안하다’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18. 금새/금세

‘금세’가 맞는 표현입니다. ‘금새’는 물건의 값이라는 뜻입니다.

19. 넓직한/널찍한

‘널찍한’이 맞는 표현입니다. ‘넓직한’은 잘못된 표기입니다.

20. 사단/사달

‘사단’은 일의 실마리, ‘사달’은 사고나 탈을 의미합니다. 예시: 일이 사달이 났다(O), 사단이 났다(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