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엔트리급 슈퍼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amborghini Gallardo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2003년부터 2014년까재 생산되었던 엔트리급 슈퍼카이며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전 모델입니다. 람보르기니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이 스포츠카를 만들었고 역대 람보르기니 모델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속 모델은 바로 람보르기니 우라칸이고, 아우디 R8의 형제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늠름한, 우람한 이라는 의미입니다. 가야르도는 산타가타라는 공장에서 약 1만 4천대가 생산되었습니다. 후속 모델인 람보르기니 우라칸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단일 모델로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고 VW 인수 이전에 람보르기니에서 팔린 판매된 모든 양산차와 비슷할 정도입니다. 자금난과 경영난에 많이 시달리던 람보르기니사에게는 구세주와같은 차입니다. 람보르기니를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 효자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비교하자면 많은 고객들이 화려한 디자인과 부의 상징으로 많이 가야르도 보다 훨씬 비싼 무르시엘라고를 구매했지만 가야르도는 비교적 무르시엘라고에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품위를 높게 올려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구매했습니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제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Lamborghini Gallardo의 차량 가격은 쿠페형태는 약 3억 2천만원 이상, 로드스터는 3억 5천만원 이상이며 엔진의 형식은 5.2L V10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 6단의 미션 형식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구동방식은 풀타임 4륜 구동이며 배기량은 5,204cc입니다. 최고 출력은 562 마력이며 최고 토크는 55.1kg.m입니다. 최고속도 325km/h, 제로백 (0→100km/h)은 3.4~4초를 기록했습니다. 연비는 5.8km/ℓ, 탄소 배출량 314g/km이며 승차 가능 인원은 2명이입니다. 전장의 길이는 최소4,345mm에서 최대4,386mm이며 전폭은 1,900mm입니다. 전고는 1,166~1,184mm이고 차량의 무게는 1,500~1,695kg 생산모델은 쿠페 형태와 스파이더 형태가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변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초기형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2001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가야르도의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컨셉카인 W12쿠페를 디자인한 이탈디자인(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자동차 디자인 회사)에서 만들어졌으며 이것은 람보르기니의 첫 이탈디자인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람보르기니가 아우디로 산하로 들어간 이후로 가장 많이 변화한 것은 디자인과 인테리어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람보르기니의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아우디가 추구하고 있는 디자인인 깔끔한 인테리어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차 외관의 남성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은 람보르기니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가야르도를 기반으로 하여 만든 컨셉트 S의 양산형 버전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스파이더가 2004년에 공개되었습니다. 다음 해인 2005년부터는 가야르도는 페라라를 따라서 쿠페의 엔진 본넷이 튜명한 유리 커버로 바뀌게 됩니다. 2007년에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슈퍼레제라(Superleggera)라는 경량화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또한 쿠페 버전으로만 생산되었고 외형의 모습에서는 측면의 스트라이프와 사이드립 그리고 리어 스포일러를 빼고 본다면 외부의 모습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성능 위주로 변화가 있었습니다. 2008년에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모델 LP560-4가 출시된 이후로, 이전에 나왔던 일반 가야르도 모델 차량들은 모두 단종이 되었습니다. 2010년에 모델 LP570-4 Superleggera이 출시되었는데 이 모델은 경량화와 출력강화 등의 성능을 발전시킨 고성능 버전의 모델입니다. 기존의 중량인 560-4kg~70kg 가볍게 개량되었으며 슈퍼레제라 역시 모델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Spyder Performante)라는 이름으로 스파이더 버전이 2011년에 출시했습니다. 2010년에 공개되었던 후륜구동 방식의 한정 모델 LP550-2 발렌티노 발보니(Valentino Balboni)가 제작되었습니다. 발보니 에디션과 비콜로레 에디션 그리고 트리콜로레 에디션은 초기형인 가야르도 슈퍼레제라에서 쓰던 휠과 후륜구동 방식을 따와서 기존과는 조금 다른 옛 버전의 슈퍼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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