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의 제원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2014년에 출시된 쿠페형 슈퍼카이며 엔트리급 슈퍼카이며 V10 미드십 엔진을 가진 슈퍼카입니다.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라칸 차량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LP 610-4, LP 580-2, 퍼포만테 LP 640-4, STO LP640-2 등이 있으며 가야르도 모델에서도 여러가지 종류의 버전이 있습니다. 2014년에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이어 2022년인 현재까지 우라칸 시리즈 생산되고 있습니다. 차량가격은 3억 4천만원부터 4억 4천만원 입니다. 람보르기니 미드쉽 5.2L V10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배기량은 5,204cc 입니다. 마력은 610마력에서 640마력이고 토크는 57.1kg.m에서 61.2kg.m입니다. 미션은 자동 7단 듀얼 클러치이며 구동 방식은 AWD, RWD, AWD 그리고 RWD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로백(0→100km/h)은 2.9초에서 3.4초이며 최고속도는 310km/h에서 326km/h 이상입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는 2013년 12월에 미디어를 통해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후속 차량이라는 것을 발표했는데 정확한 디자인을 완전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으며 뉘르부르크링라는 곳에서 위장막이덮힌채로 마지막 테스트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4년 3월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에 본격적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판매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 '카브레라'라는 명칭으로 알려졌다가 정식으로 공개를 할 때는 '우라칸'이라는 명칭이 정해졌습니다. 우라칸은 타이노어(타이노족, 스페인에 의해 없어진 부족)로 강한 바람이라는 뜻입니다. 즉 강풍을 의미하는 이 단어는 영어 '허리케인(hurricane)'의 어원입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람보르기니가 좋아하는 작명 방법에 따라 투우와 관련된 이름을 붙였는데 그게 바로 우라칸이라는 투우 소의 이름이었고 1879년 8월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열린 투우경기에서 격렬하고 치열한 싸움으로 전설로 남은 스페인의 콘테 델라 파티야(Conte de la Patilla)종 중의 하나인 황소의 이름입니다. 가야르도에 사용되었던 엔진을 업그레이드해서 5.2L V10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는데, 당시에 새롭게 개발한 IDS(Iniezione Diretta Stratificata)라는 직간접 적 분사 기술력을 적용해서 힘과 연비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리터당 6.6km/L의 연비를 낼 수 있는데 이는 한국과 유럽 기준으로 본다면 8km/L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고출력은 610마력에 8,250rpm이고 최대토크는 57.1 kg.m에 6,500rpm의 파워를 가지고 있고 제로백(0-100km/h)은 3.2초, 최고 속도는 342km/h라는 우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차량 중에서 처음으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시켰다. 차체에는 아벤타도르에서 사용 중인 것보다는 약간 저렴한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를 조합해서 만든 하이브리드 섀시를 사용했습니다. 당시 2015년에 나올 예정이었던 아우디 모델 R8과의 공유를 염두했다고 합니다. 2015년 9월 우라칸은 소프트탑이 적용이 된 스파이더 모델이 공개되었고 2015년 11월에 LA 모터쇼에서 우라칸 모델 LP580-2이 등장했고 이 모델은 후륜구동(RWD)방식을 가진 모델입니다. 이전에 있던 가야르도 때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외형이 모델 LP610-4와 다르게 생겼으며, 10마력이 아닌 30마력이 내려간 후륜구동 모델이라는 것이 조금 특이한 점입니다.
우라칸의 상위 모델 퍼포만테와 페이스리프트 우라칸
2017년에 우라칸의 상위 모델로 우라칸 퍼포만테 LP640-4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전 세대인 가야르도에서는 퍼포만테가 후기형 슈퍼레제라 스파이더라고 말했으나 우라칸에서는 슈퍼레제라 대신에 퍼포만테아라는 고성능 모델의 이름으로 사용했습니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우라칸에 비해서 30마력이나 중가시켰고 무게는 40kg이나 가벼워졌습니다. 뉘르부르크링에서는 람보르기니의 아벤타도르 SV와 랩타임 1위를 기록했던 포르쉐 918 스파이더를 제치면서 1위를 차지했었던 적이 있으나 이후에는 포르쉐 911 GT2 RS에게 1위의 자리를 빼았기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모터트렌드 드라이버를 위한 최고의 차라는 주제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람보르기니 페이스리프트 우라칸 에보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마력은 전보다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향상되어서 퍼포만테 모델과 같은 640마력을 가지고 있고, 제로백은 2.9초로 0.3초나 줄었으며 아우디의 자회사이기에 터치스크린은 8.4인치 크기를 자랑함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의 후륜구동 모델이 2020년 1월에 출시되었습니다. 후륜구동 모델을 더욱 더 과감하게 다룰 수 있게 만든 새로운 차체 제어 시스템 ‘퍼포먼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P-TCS)’을 장착해서 고객들에게 감각적인 운전경험을 경험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후륜구동은 노면 그리고 눈길에서 확실하고 안전한 트랙션을 확보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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