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인물

2025년 기준 백상예술대상 연도별 대상 수상자 총정리

by 빌리스토리 2025. 5. 22.

백상예술대상은 한국 대중문화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힙니다. 영화, 방송, 연극까지 아우르며, 한 해 동안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받은 작품과 인물을 선정하죠. 오늘은 백상예술대상이 어떻게 탄생했고, 해마다 어떤 작품과 인물이 대상을 받았는지, 그리고 이 상이 왜 특별한지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까 해요. 공식 홈페이지, 위키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만 참고해, 실제로 어떤 변화가 있었고, 각 해의 대상 수상작이 왜 주목받았는지까지 친근하게 풀어봅니다.

 

1. 백상예술대상, 어떻게 시작됐고 왜 특별할까?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 1월 18일, 서울 시민회관에서 처음 열렸어요. 한국일보사가 연극과 영화의 발전을 위해 제정한 상이었고, 당시에는 ‘한국연극영화예술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죠. ‘백상’이란 이름은 한국일보 창립자 장기영 선생의 호에서 따온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상식은 예술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고, 연극과 영화, 그리고 이후에는 TV까지 한 무대에서 함께 빛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1974년 TV 부문이 신설되면서, 백상예술대상은 점차 종합예술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02년에는 연극 부문이 한동안 빠졌다가, 2020년부터 다시 부활했고, 2025년에는 TV 부문을 ‘방송 부문’으로 명칭을 바꾸며 OTT, 웹콘텐츠까지 심사 범위를 넓혔어요. 이런 변화 덕분에 백상예술대상은 시대의 흐름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백상예술대상 명칭과 시상 부문, 그리고 변화의 흐름

  • 1965~1973년: 한국 연극영화예술상(연극·영화 부문)
  • 1974년: TV 부문 신설, 방송 작품도 본격적으로 심사
  • 1987년: 백상예술대상으로 명칭 확정
  • 2002년: 연극 부문 제외, 영화·TV만 시상
  • 2020년: 연극 부문 부활, OTT·웹콘텐츠 심사 확대
  • 2025년: TV 부문을 ‘방송 부문’으로 명칭 변경, 유튜브·넷플릭스 등 신매체 작품도 심사

백상예술대상은 매년 시상 부문과 심사 기준을 조금씩 조정해왔어요. 예를 들어, 2020년대 들어서는 OTT 오리지널 시리즈와 웹예능, 유튜브 콘텐츠까지 심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전통적인 TV·영화 중심에서 더 넓은 대중문화로 시선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국내외에서 한국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진 흐름과도 맞닿아 있죠. 실제로 최근 몇 년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가 대상을 수상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3. 역대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작(영화·방송 부문, 주요 연도별)

  1. 1965년(제1회) 영화: 벙어리 삼룡이 (감독 신상옥) 연극: 사할린스크의 하늘과 땅 이 시기에는 사회적 약자와 현실을 진지하게 다룬 작품들이 대상을 받았어요.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해요.
  2. 1974년 TV 부문 신설, 방송 작품들도 본격적으로 수상작에 포함되기 시작했어요.
  3. 1984년 영화: 고래사냥 청춘의 자유와 방황을 유쾌하게 다뤄 당시 젊은 세대의 사랑을 받았어요.
  4. 2002년 영화: 공공의 적 사회 문제를 스릴러 장르로 풀어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어요.
  5. 2007년 영화: 타짜 화려한 연출과 배우들의 명연기로 흥행과 비평을 동시에 잡았어요.
  6. 2010년 영화: 해운대 국내 재난영화의 새 장을 열었고, 많은 관객을 끌어모았어요.
  7. 2022년 영화: 모가디슈 방송: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보여준 해였어요.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켰고, ‘모가디슈’는 실화 바탕의 감동을 전했죠.
  8. 2023년 영화: 헤어질 결심 방송: 더 글로리 (넷플릭스) 두 작품 모두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연출과 연기, 스토리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어요.
  9. 2024년 영화: 서울의 봄 방송: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서울의 봄’은 1980년 5월의 역사를 스크린에 담아내며 사회적 메시지와 뛰어난 연출로 대상을 차지했고, 예능 ‘폭싹 속았수다’는 신선한 포맷으로 예능 최초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어요.
  10. 2025년(제61회) 영화: 하얼빈 (감독 우민호) 방송: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넷플릭스) ‘하얼빈’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다룬 대작으로, 스케일과 감동, 배우들의 열연이 모두 주목받았고, ‘흑백요리사’는 예능 최초로 백상 대상을 받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어요.

4. 최근 5년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작(2021~2025)

  1. 2025년 영화: 하얼빈 (감독 우민호) 방송: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넷플릭스) ‘하얼빈’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다룬 대작으로, 스케일과 감동, 배우들의 열연이 모두 주목받았고, ‘흑백요리사’는 예능 최초로 백상 대상을 받으며 예능계의 새 지평을 열었어요.
  2. 2024년 영화: 서울의 봄 방송: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서울의 봄’은 1980년 5월의 역사를 스크린에 담아내며 사회적 메시지와 뛰어난 연출로 대상을 차지했고, 예능 ‘폭싹 속았수다’는 신선한 포맷으로 예능 최초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어요.
  3. 2023년 영화: 헤어질 결심 방송: 더 글로리 (넷플릭스) 두 작품 모두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연출과 연기, 스토리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어요.
  4. 2022년 영화: 모가디슈 방송: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켰고, ‘모가디슈’는 실화 바탕의 감동을 전했죠.
  5. 2021년 영화: 남산의 부장들 방송: 괴물 (JTBC) ‘남산의 부장들’은 현대사 실화를 바탕으로 한 묵직한 드라마로, ‘괴물’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수작으로 꼽혔어요.

5. 백상예술대상, 앞으로의 변화와 기대

백상예술대상은 매년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작품과 인물을 선정하면서, 한국 문화예술계의 흐름을 이끌어왔어요. 2025년에는 예능 프로그램이 예술대상 대상을 처음으로 받는 등, 시상 부문과 수상 경향이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OTT, 웹콘텐츠, 유튜브 오리지널 등 새로운 플랫폼이 백상 무대에 오르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장르와 창작자가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돼요. 정리하자면, 백상예술대상은 단순히 상을 주는 자리가 아니라, 한국 예술계의 변화와 흐름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무대라고 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어떤 새로운 기록이 나올지, 그리고 또 어떤 작품과 인물이 대중과 평단 모두의 사랑을 받을지 기대해 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