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로고, 디자인, 특징 그리고 시저도어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그리고 시저도어(Scissor doors)
람보르기니의 로고는 아시다시피 황금색 황소가 저돌적으로 돌진하려고 하는 듯한 그림이 있습니다. 왜 하필 황송의 그림일까? 라고 생각해보고 나니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그 이유는 생각보다 복잡한 이유가 아니고 단순한 이유였습니다. 단순하지만 자신에게는 특별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람보르기니의 창업주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생년월일이 4월 28일인데 이것의 별자리는 황소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람보르기니의 자동차 모델들을 보면 스페인의 투우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유명한 황소, 투우용 칼과 유명한 투우사들의 이름 등등 투우와 관련된 것을 알 수 있는데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투우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이디나 닉네임을 만들 때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람보르기니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상은 사람마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주로 노란색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노란색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이유는 유채색이기도 하고 영화에서도 화이트와 블랙 색상보다는 노란색, 주황색, 파란색 등이 많이 나오고, 대표 색상을 노란색을 많이 선택하기 때문이다. 최초의 SUV 슈퍼카 모델 람보르기니 우루스 역시 대표색상이 노란색이다. 모델 아벤타도르의 경우는 런칭했을 당시에 색상이 워낙 많은 사람들에게 노란색이라는 강렬한 인상을 보여줘서 그런지 노란 색상이 가장 유명하다. 람보르기니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모델 쿤타치부터 무르시엘라고, 가야르도 그리고 아벤타도르와 우라칸까지 직선으로 많이 표현한 디자인 그리고 오각형과 육각형 기반의 헥사곤 디자인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을 꼽으라고 한다면 레벤톤이라는 모델부터 이런 디자인 방식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시저도어(문이 수직으로 열리는 문), 많은 대중들에게 람보르기니의 또 다른 인상적인 디자인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문이 위로 열리는 문일 것이다. 람보르기니의 대부분의 V12 차량 모델들은 문이 하늘을 향해서 열리는 문 즉 ‘시저 도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저 도어, 문이 위로 열리는 것은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였던 것이기에 당시 정말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저또한 어렸을 때 문이 위로 열리는 차를 처음 봤을 때 충격적이면서 정말 멋있고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특징 중 하나인 특유의 Y자 헤드라이트 그리고 후미등이 있는데, 이는 모델 레벤톤 등장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보여주고 있는 디자인이다. 2000년대 이전의 람보르기니 모델에서는 Y자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을 볼 수 없었습니다. Y자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은 2008년부터 모든 모델들에 적용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특징으로는 앞서 말했듯이 특유의 직선적인 디자인 그리고 수직으로 열리는 시저 도어(Scissor doors)가 있습니다. 모델 쿤타치를 통해서 처음 선보였었는데 그 당시에도 충격적이었겠지만 30년 지난 지금도 굉장히 충격적이고 문이 옆으로 열리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서 정말 신선한 방식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또한 옆으로 열리는 문보다 훨씬 멋있기까지 합니다. 현재는 V12엔진을 가진 아벤타도르에서만 시저도어가 쓰이고 있고 V10엔진을 탑재하고 있는 우라칸 모델에서는 그냥 일반적으로 옆으로 열리는 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르시엘라고는 문이 완전히 수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전복사고 시에는 차에서 나오는 것이 불가능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개선해서 나온 것은 문이 열리는 방향이 약간 비스듬하게 열리게 만들어 전복시 탈출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아벤타도르부터는 이 방식의 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왜 시저도어인지 말해보자면 시저(Scissor,가위로 자르다), 말그대로 문이 위로 열린 모습을 보면 가위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입니다.
람보르기니의 특징
람보르기니의 대부분의 모델명이 스페인 투우 역사에 있어서 유명한 황소들의 이름이라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그외 나머지 차의 명칭들도 투우용 칼 그리고 투우사의 이름 등을 보면 거의 대부분 투우와 관련된 이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람보르기니의 창업자)는 투우 경기를 보는 것을 많이 즐겼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이 많든 차들을 투우소나 투우와 관련된 단어들을 선택해서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고 그렇기 때문에 현재 나오는 모델들의 명칭들도 투우소 그리고 투우와 관련된 단어들이 굉장히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름을 정할 때 그의 작명 센스를 보면 거칠고 과격하고 남성적인 이미지의 이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레벤톤은 “폭발적이다.”, 에고이스타는 "이기적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특히 모델 베네노는 "독극물" 그리고 디아블로 모델은 "악마"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가 있습니다. 아벤타도르 역시 투우소의 이름이다. 투우소 아벤타도르는 1993년에 스페인의 투우 경기에서 맹렬한 모습을 보여준 소 입니다. 이 이름을 따서 모델 아벤타도르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모든 람보르기니 차량의 명칭에 붙는 LP는 Longitudinale Posteriore(론지투디날레 포스테리오레)의 약자로 엔진을 세로 방향으로 배치한 엔진이 앞 차축과 뒤 차축 사이에 있는 미드쉽 엔진이라는 뜻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미드쉽 자동차라 함은 엔진이 운전석 뒷쪽에 위치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끝에 붙는 숫자의 의미는 구동방식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라고 적혀진 공식 모델명은 미드십 세로 배치 엔진과 마력은 최대 700마력 그리고 AWD 구동방식의 전자식 상시 4륜구동 방식을 가진 차를 뜻합니다. 가야르도, 우라칸 등 V10 모델에 있는 후륜 모델은 당연히 4 대신 2가 붙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아들 토니노가 현재 람보르기니의 대표로 앉아있다. 그가 대표로 있는 람보르기니에서 람보르기니의 엠블럼(도덕적 진리와같은 개념을 요약하거나, 왕, 성인 같은 인물을 나타내는 추상적 이미지)이 박힌 제품들 즉 시계, 지갑, 가방 그리고 자전거, 골프와 같은 스포츠 용품과 그 외에 많은 전자기기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많이 높지는 않았지만 10년 전부터 국내에서 KT&G를 통해서 전자담배를 공동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흡연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꽤 많이 올라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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