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쌍용 자동차 갓성비 토레스 가격, 차박 공간

by 빌리스토리 2022. 7. 12.
쌍용 자동차의 반란 갓성비 토레스

쌍용 자동차의 중형 SUV로 출시된지 얼마 안된 따끈따근한 모델입니다. 정확히 2022년 7월 5일 현시점 저번 주에 출시되었다. 개인적으로 구매를 할까 고민 중인 차입니다. 새롭게 출시된 쌍용 토레스는 몇 세대냐고 물어보면 당연 1세대이다. 지난 달, 6월 13일부터 사전계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쌍용 토레스 디자인

이번 토레스 모델의 디자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기존에 있던 티볼리 모델의 디자인을 벗어나서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라는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는데 대강 강인한 힘이라고 해석하면 될 것 같은데 남자답고 터프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은 것 같습니다. 예전 쌍용차의 대표 모델인 코란도 2세대와 유사한 디자인이라는 호평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코란도 2세대보다 훨씬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펜더는 분리형에 가깝고 앞뒤의 휠하우스 옆에는 볼륨 형상 그리고 전면에는 수직형의 그릴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웃터 렌즈 타입의 LED 헤드램프는 구형 코란도의 느낌을 조금 살려서 더 강인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 디자인되었도, 측면 모습은 쿠페형 또는 유선형의 요즘 트렌드와는 조금 다르게 각이 조금 진 정통 SUV의 실루엣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면 쪽에는 트렁크에는 코란도 패밀리가 가지고 있던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헥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시와 수직형의 LED 테일램프가 있습니다. 토레스 디자인 특징 중에 하나는 테일램프에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이괘(위는 하늘, 아래는 못을 상징하는 단어)를 형상화한 LED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원한다면 옺션으로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를 선택할 수 있고 이것은 우측 C필러에 장착됩니다. 이외에도 앞과 뒤의 범퍼에 오름각을 넣어 줌으로서 험로주행(험한 길에서 사용하는 주행 모드 - 모래, 진흙, 눈)에 대해서 아주 잘 대처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토레스의 공간 그리고 가격

토레스 실내 공간은 3분할 디지털 클러스터 그리고 플로팅 타입의 12.3인치의 내비게이션인 메인 디스플레이와 8인치의 공조 컨트롤 패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평점이 높지 않았던 쌍용차는 이번 만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려고 했던 노력이 보였고 수평형 레이아웃의 대시보드는 낮고 슬림하게 디자인하여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있으면서 세련되고 깔끔하다는 좋은 평가들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좋은만큼 다른 모델에 비해서 사양이 확실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기본 트림에서 오토라이트, 하이패스는 옵션으로 적용되고 또한 이 둘은 스마트키, ECM 룸미러와 전방 감지센서 그리고 18인치 휠을 묶어서 패키지 옵션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풀옵션을 선택한다해도 얻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메모리 시트, 서라운드 뷰 옵션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전에 서라운드 뷰 옵션이 없었을 때도 잘만 운전하고 다녔기에 없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옵션에 속할 수도 있지만 옵션은 말그대로 옵션입니다. 타 경쟁 모델들은 파워트레인이 다양하지만 토레스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이 두 가지가 단일 조합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3종 저공해차 인증도 받은 차량입니다. 하지만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SUV를 선호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여전히 디젤 파워트레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토레스는 가솔린만을 선택해야 하는 것에서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렁크의 크기를 용량으로 따져본다면 기본 상태에서는 약 700L 이고,  뒷좌석 모두 접었을 때는 약 1,660L가 되어 많은 짐을 놓을 수 있고 차박 그리고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역시 좋은 차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중요시하고 있는 그리고 항상 중요시 해야하는 안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전 트림에는 사고로 인하여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안전벨트를 자르거나 유리창을 깰 수 있고 충전식 경광등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비상 탈출 도구 (Emergence Escape Kit)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고 있는 차량입니다. 차박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뒷열의 공간이 얼만큼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뒤의 2열 시트는 6:4 폴딩과 리클라이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클라이닝 기능이 싼타페나 쏘렌토만큼 큰 각도를 조절할 수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QM6와 비슷한 각도로 조절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현재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하여 당분간은 토레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키는 1개만 나오기 때문에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트림은 총 2가지, T5와 T7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격은 약 2,700 초반에서 3,000만원 초반으로, 경쟁 모델인 쏘렌토, 싼타페, QM6, 스포티지 그리고 투싼과 비교해본다면 가성비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보통 렌트를 많이 해왔는데 요즘 차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는 타이밍에 쌍용 토레스를 보고 구매를 할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저도 고민해보고 구매를 할지말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