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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최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의 역사 그리고 시작!

by 빌리스토리 2022. 7. 9.
안녕하세요 빌리스토리입니다
페라리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초 페라리, Enzo Ferrari (페라리 창업자)

 

 

페라리의 역사

폐라리 자동차 브랜드는 1947년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기반으로하여 설립된 이탈리아 고급 스포츠카 생산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라는 단체를 만든 사람이 바로 그 유명한 엔초 페라리입니다. 독일의 축구 선수 외질을 닮은 걸로도 유명하죠. 아무튼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F1에 참가하는 이탈리아 국적을 가진 레이서들이 속한 레이싱 팀입니다. F1에서 두번째로 가장 오래 된 레이싱 팀이며, 스쿠데리아는 마구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페라리의 본사 그리고 공방은 이탈리아 마라넬로라는 시에 있으며, 현재의 본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습니다.  FCA 그룹(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이라는 영국의 자동차 제조업 산하에 있었지만 독립적으로 상장을 하기 위해서 분사하였였습니다. 하지만 FCA 그룹의 지주회사인 엑소르라는 회사가 여전히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설립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

1920년 후반에 설립된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아마추어 레이서들에게 알파 로메오(알파 로메오 오토모빌스)의 차량들을 지원해주던 단체입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단체의 설립자인 엔초 페라리는 창업자이자 카 레이서이기도 합니다. 그는 원래 알파 로메오에서 일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근무를 하면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1938년쯤에 페라리는 알파 로메오 모터스포츠부의 수장으로 불려가게 됩니다. 1939년 페라리는 알파 로메오의 스폰서사와 품질 문제에 대해서 갈등을 가지게 되면서 알파 로메오를 그만두게 됩니다. 이 때, 알파 로메오는 페라리에게 자신의 이름을 가진 회사를 4년간 내지 못하게 합니다. 끝이 별로 좋지 않은 곳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페라리는 평소에 자동차를 직접 개발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는데 아마 이 일을 계기로 언젠가 알파 로메오보다 훨씬 좋은 차,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나오게 된 자동차 브랜드가 바로 페라리입니다. 재밌는 것은 알파 로메오 덕분에 페라리가 나왔고 페라리 덕분에 람보르기니가 나왔고 람보르기니 덕분이 파가니가 나온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파가니가 나온 이후에도 인지도 낮은 많은 슈퍼카 브랜드가 나왔습니다.

 

이후에 엔초 페라리는 자신이 직접 레이스카를 만들기 위해서 1939년 모데나 시에 Auto Avio Costruzion(이탈리어로 항공 건설 자동차라는 뜻)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이 때 Auto Avio Construzioni 815라는 자동차 모델을 선보였고, 그는 1940년 13-14개의 레이스에 참가하여 총 6번의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베니토 무솔리니(이탈리아 제 27대 총리)가 2차 세계대전에 참전응 하겠다고 발표하였고 자동차 경주는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모데나의 페라리 공장은 무솔리니의 명령으로 반강제적 군수물자를 생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 도중에 페라리의 공장은 폭격을 맞게 되면서 지금의 마라넬로 시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알파 로메오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된 엔초는 마라넬오에 자신의 이름을 가진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Ferrari S.p.A)를 창립하게 됩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페라리는 본격적으로 레이스카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고 기업형태의 레이싱팀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서 레이싱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져서 도로 주행이 가능한 모델 166 Inter를 1940년 후반에 출시하게 됩니다. 사실 엔초 페라리는 일반 도로에서 탈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 좋은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차를 생산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엔초 페라리는 레이스 출전을 위한 차가 아닌 자동차 경주에 나갈 돈을 벌기 위해서 일반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것은 지금의 페라리라는 브랜드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페라리는 최고의 레이싱팀이면서 최고급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으며 1969년에 50%의 지분으로 시작해서 2014년에는 90%의 페라리 지분을 가지고 있는 피아트그룹의 산하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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